한국인이 좋아하는 봄나물의 종류

한국인이 좋아하는 봄나물의 종류

봄꽃이 하나둘 피어나면서 땅속 봄나물도 고개를 내밀기 시작합니다. 이맘때면 자꾸만 기력이 허해지고 하루 종일 나른함에 시달리는데요.

겨우내 웅크렸던 신체가 더디게 적응기를 거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시도 때도 없이 피곤함을 느끼는 춘곤증을 이기는 데 봄나물만 한 것이 없죠.

 

 

봄나물은 풍부한 비타민을 함유해 신진대사 능력을 끌어올리고 기력을 북돋아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위장을 튼튼하게 할 뿐 아니라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기능을 합니다.

 

봄에 만나는 봄나물은 입맛을 돋우고 에너지를 충전해 주는 것은 물론, 요즘 전염병 이슈로 중요해진 면역력도 챙겨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우리 몸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봄나물의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오늘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봄나물의 종류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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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의 종류: 1) 냉이

가장 대표적인 봄나물의 종류 중 하나인 냉이는 단백질, 비타민 A, C, B1, 칼슘, 철분이 풍부합니다. 특히, 비타민 C와 비타민 B1이 풍부해 춘곤증 예방, 해독 작용, 소화작용, 눈의 피로 해소에 효능이 있습니다. 봄나물 냉이는 주로 국, 찌개, 무침, 나물로 먹습니다.

 

봄나물의 종류: 2) 두릅

봄나물의 제왕으로 불리는 두릅은 단백질이 많고 비타민 C, 지방, 당질, 섬유질, 무기질이 풍부하며,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혈당 조절, 면역 강화, 신장병, 위장병에 효능이 있습니다. 봄나물 두릅은 주로 초고추장 무침, 튀김, 꼬치 등으로 먹습니다.

 

 

 

봄나물의 종류: 3) 달래

봄나물의 종류 중 유일하게 톡 쏘는 매운맛이 특징인 달래는 비타민 A, B, C가 골고루 들어 있고 특히 칼슘과 칼륨이 많습니다. 또한 알리신 성분이 혈액순환, 살균작용을 합니다. 봄나물 달래는 피로회복, 면역 강화, 스트레스 해소, 불면증, 빈혈, 소화기능 향상에 좋으며, 주로 찌개, 무침으로 먹으나 생으로 먹는 게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봄나물의 종류: 4) 돌나물

봄나물의 종류 중 가장 아삭아삭한 식감을 가진 돌나물은 비타민 C와 수분, 인산,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해 감기 예방, 식욕촉진, 갱년기 증상 개선, 골다공증 예방,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있습니다. 봄나물 돌나물은 주로 초무침, 물김치, 샐러드 등으로 많이 먹습니다.

 

봄나물의 종류: 5) 씀바귀

봄나물의 종류 중 쓴맛이 특징인 씀바귀는 식욕을 돋우고 졸음을 쫓아내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소화 기능 촉진, 항산화 작용, 간 기능 회복, 항알레르기, 면역력 강화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봄나물 씀바귀는 춘곤증이 있을 때 무침, 나물, 김치 등으로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봄나물의 종류: 6) 취나물

취나물은 비타민 A, C, B1,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혈압을 떨어뜨리는 데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봄철 감기 예방, 두통, 진통에 효과가 있어 한약재로도 이용됩니다. 봄나물인 취나물은 쌈, 무침, 나물, 장아찌 등으로 많이 먹습니다.

 

봄나물의 종류: 7) 쑥

봄나물의 종류 중 가장 향긋한 향이 일품인 쑥은 비타민 A, C와 칼슘, 인, 철분 등의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약초로도 많이 쓰이는 쑥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혈액순환 개선, 냉증 치료, 감기 예방, 설사, 생리불순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봄나물 쑥은 찌개, 전, 떡, 차 등으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상 한국인이 좋아하는 봄나물의 종류에 대해서 포스팅해보았습니다. 끝.